영화 택시운전사 줄거리와 출연진

서울의 봄이 흥행하면서 20~30대 분들이 12.12사태와 더불어 앞뒤 사건들을 다룬 영화들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택시운전사 줄거리와 출연진, 관람객수, 명대사등을 포스팅합니다.그 중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택시운전사와 박종철고문치사 사건, 이한열 열사에 대한 이야기로 극을 정말 재미있게 이끌어 가는 6월 민주항쟁을 다룬 1987은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택시운전사 줄거리 타이틀

택시운전사 줄거리

영화 1987은 보신 분들은 연희가 강동원을 따라 들어간 만화 동아리에서 보여주는 5.18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인들에게 너무 도 심한 폭력과 죽음까지 기록된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 장면을 보셨을 텐데요.

바로 이 비디오를 실제로 찍은 외신기자 힌츠페터와 그를 도와준 서울의 택시기사 김사복님의 실제 이야기를 가지고 만든 영화 입니다.

택시운전사 줄거리는 사실 전혀 민주화란 것에는 관심 없던 택시기사(설경구 배우)였던, 그저 대학생들 시위를 보며 손님이 없을까 걱정만 하던 중에 우연히 동료기사가 외국사람을 광주까지만 데리고 갔다 오면 10만원을(당시 국립대학교 등록금이 10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준다는 말을 듣고 선수 쳐서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됩니다.

송강호 택시기사가 외국손님을 택시에 태우려는 모습

아무런 관심도 생각도 없던 사람이 직접 광주로 내려가 현장을 목격하고 느끼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당시 국내언론은 보도지침과 같은 언론 통제로 인해 전혀 제데로된 기사가 나갈수 있는 상황이 아니 였기에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 그저 폭도들 이기에 군인이 투입되어 광주사태를 막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기사만 나오고 있을때 였습니다.

그때 바로 택시기사님이 태운 외국손님이 전세계에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을 비디오로 찍어 알리게 될 외신기자였던 것 이였습니다. 기자라는 것을 알고 조금은 망설였지만 거액이라는 것과 갔다가 그날 통금 전에 다시 돌아만 오면 된다는 말에 광주로 가게 됩니다.

영화자체가 송강호 배우에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기에 보는 내내 감정이입을 온전히 잘 할수 있는데요. 처음에 도착한 광주는 주먹밥도 나눠주고 기름도 그냥 넣어주는 등 밝은 세상이었다가 현장에서 폭력을 목격하고 본인도 폭력을 당하고, 저녁 MBC건물이 불타는 장면에선 마치 지옥 속에 있는것 같은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택시기사는 돈이 중요하지 않게 됐습니다. 서울에는 자신만을 기다리는 어린 딸도 있으니 그냥 몰래 혼자서 서울로 돌아가려 합니다. 이를 알지만 모른 척 하는 외신기자와 다치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남 번호판(0310 의도하지 않았지만 우연하게도 박근혜 탄핵일 03월10일과 같다고 합니다.)으로 교체할수 있도록 도와준 광주에서 만난 택시기사 덕에 무사히 서울로 가려 던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러던 중 서울과 광주로 돌아갈 수 있는 갈림길에서 “은정아…아빠 어떻하냐…”라는 말과 함께 핸들을 돌려 다시 광주로 향합니다.

처음 광주로 내려와 통역으로 함께 다니던 대학생(류준열배우)이 시위에 참가하려하자 말리며 했던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이렇게 복선으로 말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광주로 돌아온 택시기사는 참혹한 상황과 결국 억울하게 죽어버린 통역대학생을 보게 되면서 부터 영화는 목숨보다 아끼던 택시를 사람을 구하기 위해 총알받이로 쓰는 등의 완전히 다른 모습의 택시기사를 그려내게 됩니다.

용감한 기자한명이 광주의 상황을 보도하기까지 많은 희생들이 있었지만 대힉생과 광주시민들 그리고 다시 돌아와준 서울택시기사분 같은 사람들이 있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택시운전사 출연진

택시기사영화에서 송강호배우가 택시에서 창밖으로 밖을 보는 모습

서울 택시운전사(송강호) – 김사복

힌츠페터 외신기자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

독일 외신기자(토마스 크레취만) – 피터

류준열배우가 택시에서 웃으며 밖을 바라보는 모습

광주 통역대학생(류준열)

유해진 배우가 택시기사 영화에서 동료 택시기사와 대화하는 모습

광주 택시운전사(유해진)

택시운전사 영화에서 엄태구배우가 연기한 군인이 송강호 택시기사를 바라보는 모습

검문소 군인(엄태구)

누적 관객수

2017년08월02일에 개봉했으며, 총 누적 관객수는 1,218만명 입니다. 개봉 2주째 주말에 700만 명을 넘기고 8.15일 광복절 900만명 이 후 8월20일 오전에 천만 관객을 돌파 했습니다.

손익 분기점

제작비 150억으로 손익분기점은 350억입니다. 관람객 수로 400만 명 이지만 홍보비용으로 지출이 커서 450만 명 이라고 합니다. 개봉 후08월08일 500만을 넘겨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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