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그 이후 1987 영화

서울의 봄 7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그 이후에 볼 만한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택시운전사와 1987영화 추천 드립니다. 그때그사람들,남산의 부장들,서울의봄,택시운전사,1987 순서로 보시면 좀 더 그 당시 상황을 알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987 줄거리 포스팅 타이틀

1987영화 줄거리

박정희가 사망하고 서울의 봄이 올 줄 알았던 사람들은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 쿠데타로 인해 또 군사정권에 놓이게 되고 많은 억압과 통제속에 지내고 있는 상황 입니다.

1987영화를 보게 되면 박종철(21살) 고문치사 사건이 먼저 나오게 됩니다.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던 서울대 대학생이 물 고문에 의해 사망하게 된 사건 입니다.

이를 은페하려던 고문 경찰들의 계획이 검사,기자,의사,부검의,교도관,언론인,민주항쟁운동가 등등 한명 한명의 작은 물줄기들이 모여 어떻게 터트리게 되었는지와 이로 인해 6월 민주항쟁에 기폭제가 됐는지를 지루할 틈 없이 빠른 전개로 영화를 이끌어 가서 보는 내내 정말 재미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모두 실존 인물이지만, 유일하게 가상인물로 나오는 김태리가 연기한 연희가 나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6월 민주항쟁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혀 이런 것에는 관심 없던 김태리는 어쩔수 없이 박종철열사의 죽음이 알려지며 점점 커져 가는 시위대와 이를 잡으려 던 백골단 때문에 건물에 숨어 있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학교 선배 강동원을 만나게 되고, 선배가 있는 만화사랑 동아리를 갔다가 7년전 1980년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비디오를 보게 됩니다.

유시민 작가님이 학생 운동 당시 어른들께 많이 들었던 물음 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대답을 이렇게 하셨다고 하네요.

이한열 열사(호헌철폐!독재타도!)

1987년 6월 9일, 다음날(6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고문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국민대회’를 앞두고 연세대에서 열린 ‘6·10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 시위를 하던 중 전투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사경을 헤매다가 한달 후에 사망한 분입니다.

실제 이한열 열사가 직격 최루탄을 맞고 피흘리며 부축받는 모습

이 장면이 외신기자에 사진에 찍히고 알려지면서 더욱 큰 국민에 분노로 6월10일 오후6시 24만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거짓말처럼 광장을 가득 메우게 됩니다.

1987년06월10일 광장에 모인 민주항쟁 모습

그로 인해 대통령 직선제를 시행하게 됐고, 헌법 재판소 도입도 됩니다.

출연배우와 실존인물

서울지방검찰청 공안부장 최환 검사(하정우)

서울지방검찰청 공안부장 최환역할을 한 배우 하정우 포스터

동아일보 사회부 윤상삼기자(이희준)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역인 이희준 배우 가 치안본부장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치안본부 대공수사처장 박처원(김윤석)

치안본부 대공수사처장 박처원역할을 한 김윤석 배우가 전화를 거는 모습

영등포교도소 교도관 한병용(유해진)

영등포교도소 교도관 한병용 역할을 한 유해진 배우가 뒤로 돌아보는 모습

동아일보 해직기자 이부영(김의성)

동아일보 해직기자 이부영 역할에 김의성 배우가 교도소에서 교도관에게 손을 잡고 이야기하는 모습

고문당해 죽임을 당한 박종철 열사(여진구)

박종철 열사 역할인 여진구배우가 고문당하는 모습

이연희 역할(김태리)

이태리 배우가 헤드셋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

잘생긴 남학생 역(강동원)

강동원이 김태리를 바라보는 얼굴

1987 영화 예고편

누적 관객수 와 손익분기점

총 누적 관객수 7,232,452명 으로 2017년12월27일 개봉한지 33일째에 7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입니다. 1월 4일(9일차)에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월 7일(12일차)에는 400만 명을 돌파하여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1월 13일(18일차)에 500만, 2월7일(43일차) 720만을 달성했습니다.

1987 영화 비하인드

마지막 장면 버스에 올라 외치던 “호헌철폐!독재타도!” 이 목소리는 실제 당시 학생운동을 했던, 문소리 배우 입니다.

문소리 배우는 장준환 감독님의 아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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