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이후 볼만한 영화 ‘변호인’ 입니다. 5공화국 군사정권 당시 ‘부림사건’ 실제 노무현 대통령님의 실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변호인 줄거리 배우, 관객수, 명대사, 손익분기점, 명장면까지 소개하겠습니다.
변호인 줄거리
주인공인 송우석(송강호)은 7년 전 되지도 않는 고시공부를 그만두고 가족을 위해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갓 태어난 아들을 보고 다시 한번 도전하기로 마음을 다 잡고 자신이 공사하던 아파트 집안 벽에 이렇게 새겨 넣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그렇게 사법시험에 통과하고 대구에서 판사 시절을 보내고, 이런 상황들 때문에 부산에 내려와 동료 변호사들에 무시를 뒤로한채 세무전문 변호사로서 영업도 직접 하면서 돈을 많이 벌게 되는 성공한 변호사가 되게 됩니다.
막노동 시절 국밥집 돈을 내지 못하고 도망친 적이 있는데, 변호사로 다시 돌아와 아주머니께 진심으로 잘못을 말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당시 아주머니는 괜찮다며 진심으로 성공해서 돌아와 고맙다며 오히려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부산에서의 생활은 정말 잘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그러 던 1981년 대학에 다니는 국밥집 아들 박진우(임시완)가 독서와 야학모임을 하던 어느 날, 공안부 형사들에게 시중에 판매되고 있던책이 불온서적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공안부 형사들에게 체포당해 감금당하고 잔혹한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자신조차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왔으니 하나 뿐인 어머니에게 이를 알릴 수도 없었고, 어머니는 안 돌아오는 자식을 계속 걱정하며 지내고 있다가 우편으로 날아 온 ‘공판 기일 통지서’를 가지고 유일하게 알고 있는 법조계 사람인 송우석 변호사를 급히 찾아옵니다.
어머니의 면회조차 막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송우석 변호사의 대동으로 겨우 면회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만나볼 수 있게 된 아들 하지만 그 모습은 취조가 아니라 누가 봐도 심한 구타와 폭력을 당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격분한 송우석 변호사는 변호사 협회로 찾아가 이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게 됩니다.
이적표현물이 담긴 불온 서적을 읽고, 반 국가 단체를 찬양하고 고무 했다는 영화상 (부독련사건)을 말합니다. 모티브가 된 실제 ‘부림사건'(부산의 학림사건) 또한 영장도 혐의도 증거도 없이 제데로 된 절차 없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공산주의 옹호 조작 사건이었습니다.
출연배우
송강호(노무현 전 대통령)
“포기 안합니다. 절대 포기 안합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니는 애국자가 아니고 죄없고 선량한 국가를 병들게 하는 버러지고 군사정권의 하수일 뿐이야. 진실을 얘기해라. 그게 진짜 애국이야.”
“진우야. 네가 말하지 않았나? 세상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하지만 바위는 죽은기고 계란은 살아있는 기다. 계란은 언젠가 바위를 뛰어넘을기라고 난 절대 포기안한다.”
김영애(국밥집 어머니)
“밥 다 먹었음 됐지. 그게 뭐라고 여태 얹혀 있노”
임시완(국밥집 아들)
부림사건 피해자인 송병곤과 고우석을 모델로 만들어진 인물입니다.
“데모한게 천벌 받을 짓이면, 데모하게 만든 사람들은 어떤 벌을 받아야 하죠?”
“계란으로 바위치기. 바위는 죽은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오달수(장원덕 사무장)
“저기..우리애는 유학보낼꺼야”
곽도원(고문기술자 차동영)
“변호사 양반 당신 눈에 6.25가 끝난거 같지? 휴전이야! 휴전!! 근데 요새사람들은 배부르고 등 따시니깐 6.25가 끝난줄 알아 왜그런줄 알아? 나같은 경찰이 나라의 치안을 지켜주기 때문에 그나마 유지되는거야. 생가해봐 당신이 할 수 있는 애국이 뭔지”
관객수
12월25일 크리스마스,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었고 5일 후인 12월30일 500만명을 넘기더니 급기야 2014년 01월18일 천만영화로 등극하게 됩니다.
손익분기점
변호인은 총 제작비 75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250만명이상이면 넘어서게 됐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44만명,크리스마스 당일엔 64만명 양일에만 100만명이 넘는 관객분들이 관람하셨습니다.